체리폰 '람보르기니폰' 판매 개시

공기계 전문 업체 체리폰이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판매를 개시했다.
공기계 전문 업체 체리폰이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 판매를 개시했다.

3KH가 람보르기니 스마트폰 '알파원'을 판매한다. 3KH가 운영하는 자급제폰, 공기계, 해외폰 전문 체리폰 홈페이지에서 판매한다. 주문 이후 2일 내 배송한다.

알파원은 다산네트웍스가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토니노 람보르기니로부터 정보기술(IT) 기기 독점사업권을 확보,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러시아, 영국, 중동 주요 5개국에 정식 출시한 제품이다. 가격은 250만원이다.

아이폰X(163만원), 구글픽셀2XL(145만원), 갤럭시노트8(138만원) 등 고가 스마트폰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고가 알파원이 명품 브랜드를 선호하는 소비자 요구를 충족, 틈새시장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체리폰 관계자는 “알파원은 독특한 외형과 이탈리아 장인이 최고급 소가죽으로 수작업 처리했다”면서 “명품 IT 기기를 선호하는 소비자 또는 디자인 마니아를 강하게 자극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