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넥엔터테인먼트, CA세가와 VR사업 업무협력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CA세가 조이폴리스 주식회사와 VR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계약(MOA)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CA세가는 세가가 출자한 회사다. 일본 도심형 테마파크로 유명한 조이폴리스(Joypolis)를 운영한다. 중국 상하이, 칭다오에 조이폴리스를 운영한다.

스코넥은 CA세가를 통해 올해 6월 가상현실(VR) 게임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을 일본 아키하바라에 소재한 세가(SEGA) 게임센터에 서비스했다. 이후 중국 상하이, 칭다오 조이 폴리스에 추가 오픈했다.

CA세가와 스코넥엔터테인먼트는 로케이션 사업 VR 스퀘어(SQUARE) 공동 기획, 판매와 홍보, 전시에서 상호 협력한다.

우수 VR 콘텐츠 개발을 위해 CA세가가 보유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공동 개발, VR하드웨어 개발도 추진한다.

황대실 스코넥엔터테인먼트 대표는 “CA세가와 MOA(업무협력계약) 체결은 스코넥의 우수한 VR개발 역량이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VR로케이션 사업의 글로벌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탈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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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