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LG유플러스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시작

23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심상규 퀄컴코리아 부사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
23일 서울시 용산구 소재 한국보육진흥원에서 U+위치알리미 보급사업 행사가 열렸다. 왼쪽부터 심상규 퀄컴코리아 부사장, 유필계 LG유플러스 부사장, 이동욱 보건복지부 인구정책실장, 서문희 한국보육진흥원장.

퀄컴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4000명에게 안전확보와 실종예방을 위한 아동용 트래커 'U+위치알리미' 보급 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U+위치알리미는 퀄컴 최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NarrowBand-Internet of Things) 통신칩을 탑재한 제품이다. 퀄컴은 이번 보급사업에 20만달러(약 2억2000만원)를 후원했다.

이태원 퀄컴코리아 사장은 “퀄컴과 LG유플러스가 서로 협력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아동들의 안전을 증진하고 국내 IoT 시장 활성화, 관련 스타트업 육성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유필계 LG유플러스 대외협력조직 부사장은 “앞으로도 통신과 IT 역량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주엽 반도체 전문기자 powerus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