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접근 및 계정관리 시스템 기업 넷앤드가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일·가정 양립 제도 활성화를 위해 여성가족부가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가족 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넷앤드는 다양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시간 조기 퇴근하는 '가족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있으며 정시 퇴근과 자율적 연차 소진을 적극 장려한다.
넷앤드의 연차 소진률은 매년 평균 80% 이상을 상회한다. 탄력적 유연 근무제 도입과 출산·육아 관련 휴직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또 임직원 가족과 지인을 초청해 극장 프리미엄관에서 최신 영화를 상영하는 '넷앤드데이'를 비롯해 각 5년, 10년 이상 장기 근속 직원에게는 재충전을 위한 특별유급휴가를 부여한다. 휴가는 2~4주이며 200만~500만원의 휴가비까지 지원하고 있다.
넷앤드는 “화목한 가정이 직원의 행복과 직결되고 결국 업무 성과를 증진시킨다. 회사 복지 제도 확대 이후 국내 접근통제 및 계정관리 시장 점유율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며 “가족친화인증기업 선정을 계기로 직원 복지를 더욱 증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
권상희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