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전화성의 어드벤처 9기' 해외 IR 행사 성황리 개최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전화성의 어드벤처 9기' 해외 IR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싱가포르 IR행사는 얼리스테이지(early stage) 기업에 투자하는 TNF벤처스와 기업을 업계 리더로 육성하는 디클라우트(DeClout)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드벤처 9기에 최종 선발된 인테리어브라더스, 달리셔스 등 스타트업이 각자 기업을 소개했다.

씨엔티테크 '전화성의 어드벤처 9기' 해외 IR 행사 성황리 개최

인테리어브라더스는 공간·스타일별로 인테리어 전문가를 무료 매칭하는 스타트업이다. 국내 최고·최다 전문가를 보유했으며 조건에 가장 적합한 포트폴리오 사례를 데이터 매칭으로 무료 추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달리셔스는 이동식 키친을 이용한 맞춤형 케이터링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소규모 다이닝부터 기업 행사까지 어떤 식사든지 소비자가 입력한 조건에 맞춰 서비스를 매칭한다.

두 업체는 26일부터 27일 양일간 태국에서 진행된 IR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태국 내 10년 차 아웃바운드 콜센터 기업 3-RD를 비롯하여 테크그라인드(TechGrind)와 CJ 등 태국 경제 성장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 대거 참석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의 장점인 국내외 수요연계 프로모션 지원을 지속 확충할 예정”이라며 “이번 IR 행사를 통해 스타트업의 우수한 비즈니스 모델을 널리 알리고 투자 유치가 성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씨엔티테크는 2014년도 K-Global SW 전문 창업기획사 선정 이후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으로부터 계속 지원 액셀러레이터로 선정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 7일에는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전화성의 어드벤처 10기'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보육중인 8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