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는 최근 용산구 뮤지엄 웨딩홀에서 NCW포럼, 한미안보연구회가 주최한 '신디 쿠르빌 전(前) 아프리카연합 미국대사 초청 국방 오찬 간담회'에 주관사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종명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김성회 전 국회의원,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 등 국회, 국방, 정부·외교 주요 인사 13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빅데이터 활용 북한 체제 리스크 대응'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했다.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은 “북한은 외부적으로는 국제사회 고립과 제재, 내부적으로는 극심한 경제난 등으로 인해 체제 불안정성이 상당히 심각한 상태”라면서 “북한 체제의 리스크를 정확히 파악하고, 체제 전환을 유도할 수 있는 요소를 식별하는 일은 우리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하고도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 주관사인 데이터스트림즈가 특별 초청한 신디 쿠르빌 전 아프리카 연합 미국대사는 미 국방정보국, 백악관 안보위원회(NSC)에서 정보분석 담당관을 역임했다. 올해 초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가 방미 경제인단 자격으로 한미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했을 당시 인연을 맺었다.
신디 쿠르빌 전 대사는 “정치, 경제, 사회 분야의 다양한 역사적 데이터를 통합 활용 분석해 체제 변화의 패턴 예측과 그에 따른 전략적인 안보 대응 체계를 수립해야 한다”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한미 공동 안보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는 “한미 양국의 공동 안보와 북한의 리스크 대응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게 돼 영광”이라면서 “향후 대한민국이 전략적인 안보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해서는 데이터통합과 분석 능력뿐만 아니라,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이터 거버넌스 기술력 역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