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가 '스마트혁신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드론, 3D프린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성신여대가 주최하고 한국드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장소는 서울 성북구 성신여대 수정캠퍼스 체육관이다. 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다.
드론, VR, AR, 3D프린터 체험 공간을 꾸렸다. 드론존을 찾으면 드론 구조, 원리를 배울 수 있다. 드론을 직접 제작해보는 것도 가능하다.
시뮬레이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낚시, 다트 주제 드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행사장 입구에는 군사용, 방제용, 상업용 드론 30여종을 전시한다.
3D프린터존은 3D펜을 이용해 도안을 그린 뒤 원하는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손수 만든 출력물은 기념품으로 지급한다.
VR, AR존은 최신 기기를 착용, 각종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놀이시설로 꾸며졌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