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체인식기술 전문기업 유니온커뮤니티(대표 신요식)가 '정부대전청사 사무실 출입통제 시스템 설치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정부대전청사 출입통제 시스템을 일원화해 신속한 재난 대응과 효율적인 청사 관리 업무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약 20억원 규모인 이번 사업 수주로 주요 정부 기관 사업에서 최대 실적을 보유하게 됐다. 국내 출입통제 보안 시장에서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게 됐다.
이번 사업 수주 배경으로 오랜 업력과 R&D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높은 서비스 품질이 있었다. 경찰청, 대한민국 육군본부 출입통제 과학화 사업 등 다수 정부 사업을 수행한 경험과 우수한 유지보수 및 사업 수행 능력이 신뢰를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유니온커뮤니티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문과 얼굴 인식까지 가능한 출입통제시스템 'AC-7000'을 청사 출입 게이트에 접목해 입주 기관의 출입 보안과 운영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출입통제시스템 AC-7000은 최대 25만명을 단일 단말기에서 처리할 수 있으며 강화된 위조 지문 필터링 기능과 미국 연방수사국(FBI)에서 요구하는 'PIV(Personal Identity Verification)' 국제 규격 인증을 받은 지문 센서를 채택했다.
신요식 유니온커뮤니티 대표는 “이번 정부대전청사 수주를 기점으로 내년 정부 부처와 대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유니온커뮤니티 출입 통제 시스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공격적인 영업력을 선보일 것”이라면서 “다중 바이오 인증 등 신사업 분야를 겨냥한 생체 인식 기술 개발 및 신제품 출시 등을 진행하고 있어 글로벌 보안 시장에서 한 단계 도약하는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