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인터넷산업연합회(MOIBA)는 7일 회원사와 업계 종사자, 유관기관 등 100여명이 함께 모인 가운데 더화이트베일 화이트홀에서 '2017년 무선인터넷 업계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MOIBA는 '2017 무선인터넷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음성 인식 AI 스피커 경쟁 △인터넷 전문은행 돌풍 △비트코인 명암 △4차산업혁명위원회 출범 △한국게임 판호금지 등 콘텐츠 업계의 대중국 진출 적신호 △국산 웹툰의 글로벌 진출 △네이버 대 구글 논쟁 △지적재산(IP)을 활용한 모바일게임 전성시대 △멀지 않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스마트시티 시대 성큼 등을 선정했다.
고진 MOIBA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부·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회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해의 무선인터넷 기업인'으로 신명용 이꼬르 대표가 선정됐다.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해외시장 개척단 활동과 중소 개발사들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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