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주문 중개플랫폼 전문기업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자사가 양성하고 있는 이즈잇프레시(Is it fresh)와 쿨팜(CoolFarm)이 최근 열린 'K-스타트업챌린지(Startup Grand Challenge) 2017' 데모데이 행사에서 1위와 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K-스타트업챌린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고 △씨엔티테크 △스파크랩 △벤처포트 △N15 △시프트(Shift) 등 5개 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 118개국 1515개 스타트업이 참가신청할 정도로 경쟁률이 치열했다.
이번에 씨엔티테크에서 엑셀러레이팅한 스타트업은 △configurate(고객 피드백 정보 수집 및 분석 서비스) △CoolFarm(농업 관련 최적화된 환경 제공) △Dinlr(웨이터 대체 애플리케이션 개발) △Electronic Nose(냄새 디지털화 및 분석) △Is it fresh(칩 센서 패키징 산업) △Jarvis Store(온라인 스토어 제작) △Socomo Technologies(특정 지역 온디맨드 산업) △Transformify(인력 매칭 시스템) △Waldnia Tani Sdn Bhd(중소 농업 파종 디바이스 개발) △WARRANTYZEN Services(제품 품질 보증서 관리 플랫폼)로 총 10개 기업이다. 씨엔티테크의 전문 멘토링, 국내 비즈니스 연계 및 네트워킹 지원, 맞춤형 컨설팅, 투자자 매칭 등을 지원받은 10개 기업은 이번 데모데이에서 그간 비즈니스 성과를 발표했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프로그램 기간 동안 최고 열정으로 최선을 다한 스타트업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해외 인재, 기술, 창업 아이디어 등을 국내로 유입해 국내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