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도 없고 특별법도 없고…양자, 새해 준비한다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신경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
이은권 자유한국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

국회가 내년 양자정보통신 활성화를 위한 준비에 착수한다.

신경민(더불어민주당)·이은권(자유한국당)·김경진(국민의당) 의원은 12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제3회 양자정보통신 기술세미나'를 공동 주최한다. 퀀텀정보통신연구조합이 주관한다.

세미나에선 양자정보통신 기술의 해외연구 사례를 시작으로 △양자난수생성 기술(최정운 SK텔레콤 퀀텀테크랩 박사) △양자정보통신기술 국내 표준 동향(김아정 세종대 교수)△양자정보통신 국제표준 동향(유용석 인천대 교수)을 공유한다.

이와 동시에 국책과제 예비타당성 조사와 양자특별법 통과가 모두 좌절된 상황에서 양자산업 불씨를 어떻게 되살릴지 집중 논의한다.

김경진 의원은 “양자정보통신은 4차 산업혁명과 국가 안보에 모두 중요한 기술”이라면서 “치밀한 준비로 새해에는 반드시 투자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 통신방송 전문기자 ky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