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릭스(대표 임중수)가 방치형 액션 디펜스 '탭 디펜더스'를 글로벌 시장에 출시했다.
탭 디펜더스는 슈퍼레이지가 개발한 액션 디펜스 게임이다. 방치형 디펜스 장르에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와 클리커 요소를 더했다.
타워 대신 영웅을 수집, 성장시켜 스테이지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영웅은 픽셀 형식 아기자기한 모습이다. 24종의 일반 영웅과 6개 직업을 가진 '클리커' 영웅으로 구성됐다.
클리커는 자동으로 공격하는 일반 영웅과 달리 유저가 화면을 터치해야 공격에 나선다. 다양한 직업과 스킬을 보유할 수 있다.
120여종에 이르는 몬스터 '기어'도 등장, 무한한 전략 플레이가 가능하다. 탭 디펜더스는 현재 구글 플레이 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