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전자신문 인공지능 최고위 과정, 1기 35명 배출

'가천 인공지능(AI)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이 20일 가천대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충식 가천대 부총장, 구원모 전자신문사 대표, 오해석 가천인공지능기술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이 수료생과 기념촬영 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가천 인공지능(AI) 최고위과정 1기 수료식'이 20일 가천대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김충식 가천대 부총장, 구원모 전자신문사 대표, 오해석 가천인공지능기술원장(앞줄 왼쪽 여섯 번째부터)이 수료생과 기념촬영 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와 전자신문(대표 구원모)이 공동 주관하는 가천 인공지능(AI) 최고위과정이 20일 가천대 비전타워 컨벤션센터에서 1기 수료식을 갖고 35명 수료생을 배출했다.

가천 인공지능 최고위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인 AI, 빅데이터, 로봇,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자동차, 헬스케어, 로봇저널리즘, 포털 및 통신서비스 4차산업 전략을 중심으로 12주 과정으로 진행됐다.

강사진은 김용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호수 SK기술 총괄사장, 오해석 교수(전 대통령실 IT 특보) 등 혁신 현장을 지휘하는 산·학·연·관 최고 전문가로 운영됐다.

1기 35명 수료생은 실제 AI 글로벌 비즈니스를 영위하거나, 다양한 분야에서 CEO로 활동하며 AI 접목 비즈니스를 기획하는 원우들로 구성됐다.

수료식 축사에서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문명 패러다임이 바뀌는 변혁의 시대엔 회색빛 전망과 막연한 불안이 대두하지만, AI는 인류행복을 극대화하는 획기적인 장밋빛 혁명이 될 것”이라며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암진료 닥터를 도입한 가천대는 AI시대 선두에 서고자 최고위 과정을 출범, 영광스런 1기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구원모 전자신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흐름의 중심에 있는 AI분야는 앞서가는 이에게는 기회를, 뒤쳐진 이에게는 좌절을 경험하게 한다”며 “AI 연구 및 교육에서 프런티어의 길을 걷고 있는 가천대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최고 4차산업혁명 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축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