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KISE, 이사장 박승진)는 20일 안양시 이루다호텔에서 기업회원들과 함께 ICT 산업과 사회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시상하는 'ICT 컨버전스 어워드 2017'을 개최했다.
이해문(우리디자인) 대표와 박용수(KISE CEO포럼) 회장이 KISE청년취업아카데미, 산학 멘토활동으로 청년실업문제 해소와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공로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의회 의장표창에 김봉주(매니아컨설팅그룹 대표), 김형석(금강펜타리움IT타워 운영위원장), 성기정(모두솔루션 이사), 홍태중(문고리닷컴 대표), 김갑수(한솔이엔에스 대표), 강원호(호림미트 대표)가 선정됐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회장 표창으로 최재완(에프지아이 대표), 김성민(디자인픽셀 대표), 전준호(디그리드 대표)가 수상했다. 전자신문사 표창은 송인우(클루온 대표), 김인태(인피아드 대표), 신대은(HMS 대표), 양현상(방위사업청 소령), 신임근(유비벨록스모바일 이사), 이경섭(엑스텍 대표)가 받았다.
KISE는 매년 정보소외계층인 북한이탈주민 자녀와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학습용 노트북 지원사업을 하고 있으며, 올 해에도 11명의 대상자를 선발하여 이날 행사를 통해 전달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편, 한국머신비전산업협회(회장 이진원)와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는 이날 산업수요에 따른 머신비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교류확대를 내용으로하는 MOU를 교환했다.
박승진 이사장은 “이업종 간 교류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정보를 공유해 문화를 만들어가고, 이 문화가 이업종 간 융합을 통한 ICT기술을 만들어 내며, ICT산업의 혁신을 이루어내어 다시 문화에 투여되는 선순환적 구조를 만들어 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