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일자리위원회 21일 공식 출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1일 'KEIT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성시헌 원장(오른쪽 다섯번 째)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위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은 21일 'KEIT 일자리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성시헌 원장(오른쪽 다섯번 째)을 비롯한 일자리위원회 위원이 기념촬영을 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성시헌)은 2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 KEIT 서울사무소에서 'KEIT 일자리위원회'를 출범식을 갖고 4대 전략과제를 선정했다.

KEIT 일자리위원회는 △비정규직 전환 및 일과 삶의 질 향상 △일자리 창출형 연구개발(R&D) 기획 △일자리 촉진 유도형 R&D 평가관리 △고용유지 및 창출형 R&D 성과관리 등을 역점 과제로 선정했다.

KEIT 일자리위원회는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이행과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형성 △R&D 수행기관의 신규 연구인력 고용 지원 △고용촉진형 인건비 지원제도 시범 적용 △일자리 촉진을 위한 법령·규정 개정 △일자리 촉진 유도형 평가체계 개선방안 수립 △일자리 창출성과의 추적관리와 사례확산에 주력한다. 지금까지의 KEIT 일자리 추진현황을 보고한 뒤 좋은 일자리 창출방안을 심의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

KEIT 일자리위원회는 일자리 창출과 질 개선을 위한 주요 정책 등에 관한 사항을 효율적으로 심의·조정하기 위해 원장 직속으로 설치됐다. 위원은 KEIT 원장과 사외이사, 노동조합대표 등 13명 내외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성시헌 원장이 맡고 부위원장은 외부 위촉위원 중에서 원장이 지명한다.

박용식 KEIT 일자리위원회 단장은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위해 기업의 R&D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고용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향후 일자리와 고용을 위한 R&D지원이 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 산업정책부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