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에도 끄덕없다…메모렛 발열조끼 화제

혹한에도 끄덕없다…메모렛 발열조끼 화제

혹한이 열흘 이상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혹한 속에서도 따뜻함을 유지할 수 있는 발열조끼가 화제다.

저장장치 전문기업 메모렛(대표 박부국)은 IT와 의류기술을 접합한 복합체 발열조끼 '온웨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발열조끼는 매우 두껍고 부피가 크다. 배터리 무게가 무겁고 투박하고 실용성이 매우 떨어진다. 또 열선 방식이기 때문에 전기요처럼 전선이 흐르는 부분만 열이 가해져 전체적인 발열효과를 내기에 부족했다.

온웨어 발열조끼는 면상발열체로 면전체에서 골고루 열이 발생한다. 온돌방처럼 전체가 따뜻하고 접거나 구겨도 열선처럼 끊어져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없다. 탄소섬유지로 만들어져 원적외선이 방출되므로 건강에도 매우 이롭고 DC전원을 사용해 전자파 걱정도 전혀 없다. 고급아웃도어 의류에 사용되는 양면원착매시, 실버축열매시, 에어쿠션등 최고급 소재를 사용했다.

혹한에도 끄덕없다…메모렛 발열조끼 화제

한국원적외선협회(KIFA) 시험 결과, 90.1% 효율로 원적외선이 방사되어 인체 내 열전도가 뛰어나다. 원적외선은 인체 내 온도를 상승시켜 미세혈관을 확장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노폐물과 중금속을 배출시킨다.

온웨어는 발열패드를 조끼에서 분리하기 쉬워 조끼만 세탁이 가능하다. 전용배터리는 기존 제품과 달리 3단계로 온도조절이 가능하며 LG화학 리튬폴리머 배터리를 사용해 안정된 품질을 자랑한다. 휴대폰 등 기타 전자기기 충전이 동시에 가능해 일반 보조 배터리로 활용도가 높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