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송년 감사 행사를 연다. 배달 라이더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우수 부릉 스테이션을 선정하는 자리다.
올 한해 수행 실적이 우수한 배송기사 34명을 뽑았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내달 5일까지 8일간 직접 부릉 스테이션을 릴레이 방문, 상패와 선물을 줄 예정이다. 수상자가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배달기사 업무 특성을 배려한 결정이다.
배송기사 부문은 △최고 주행거리상 △최다 배송수행상 △최다 출근상 △최고 완료율상 △신인상 △특별상(버거킹상, KFC상, 롯데리아상) 등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들에겐 상패와 배송업무에 필요한 캡모자, 방한장갑, 블루투스, 기프트카드 등 50만원 상당 패키지 상품이 돌아간다. 부상으로 이마트 스타벅스 상품권을 지급한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배송기사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송년 감사 행사를 기획했다”며 “매년 이 같은 행사를 개최, 배송 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