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주문 중개 플랫폼 전문기업 씨엔티테크가 셰어하우스 사업에 뛰어들었다.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는 셰어하우스 브랜드 'CNT홈셰어링'을 론칭하고 건물 전체를 프리미엄 인테리어로 리모델링한 셰어하우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셰어하우스는 총 5세대로 구성됐으며 여성전용으로 운영된다. 3베이(Bay) 구조 한 세대를 4인이 사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을 조성,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하다. 또 2층 침대를 사용하지 않고 싱글 침대를 사용해 불편함과 답답함을 덜었다.
개인 행거와 수납함은 물론 책상, TV,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청소기, 다리미까지 갖췄다. 전자레인지, 토스터, 밥솥, 정수기, 커피메이커 등 주방가전과 청소·방역·방충·보안 시스템까지 최적의 편의를 제공한다. 옥상 테라스에 빔프로젝터와 스크린을 설치해 입주자만의 영화관을 조성했으며 파티 라운지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철 6호선 증산역에서 도보 1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홍익대, 명지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차별화된 프리미엄 인테리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창업을 희망하는 입주자에게는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가 멘토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픈 이벤트로 첫 입주자에게 월세를 10% 할인하고 친구 4명이 모여 입주하면 옥상 테라스 파티 비용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극심한 전세난과 혼자 감당하기 부담스러운 월세 등 경제적 측면에서 불리한 1인 가구 세대를 위해 신사업을 추진한다”면서 “공간을 공유하고 식사도 같이 하며 이야기도 나누고 취미생활까지 공유하면 삶의 질이 보다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