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가 '2017 일자리 창출 유공 장관 표창'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시상식은 2009년 시작됐다. 일자리 창출 지원·청년 해외 진출·장년 고용 촉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 포상하는 자리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2013년 1월 개발자 4명과 회사 문을 열었다. 지난해 12월 기준 임직원 수가 170여명까지 늘었다. 최근 5년간 고용 증가율이 3300%에 달한다. 청년 인턴제도 시행 중이다. 비정규직을 정규직 전환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유 대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일자리를 창출하고 근무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보다 나은 업무 환경을 조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