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즈스퀘어, 문서중앙화 사업으로 중소기업 고객 30개사 확보

브레인즈스퀘어, 문서중앙화 사업으로 중소기업 고객 30개사 확보

브레인즈스퀘어(대표 강선근)가 시큐드라이브 문서중앙화 솔루션 출시 9개월만에 중소기업 고객 30개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4월 NAS 기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처음 선보인 후, NAS 벤더인 QNAP, HPE와 협력하여 어플라이언스 형태의 제품을 공급한 점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시큐드라이브 문서중앙화 솔루션은 타사와 달리 기존 파일서버나 NAS로 파일을 모으고 유출을 방지하는 솔루션으로 사용자 PC와 NAS 사이의 데이터 입출력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윈도우 탐색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속도도 빨라 일반 문서 및 도면 작업에 적합하다.

특히 기존 파일서버나 NAS를 이용하는 경우 하드웨어 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에 민감한 중소기업 고객에게 시큐드라이브 문서중앙화 솔루션의 장점이 잘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기존 PC에 저장되는 문서는 물론 작업 중인 문서까지 회사의 모든 업무 자료가 중앙화 스토리지에 보관되어야 하는 만큼 솔루션 벤더에 종속되지 않고 파일서버나 NAS를 이용해 데이터 관리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도 성과에 한 몫 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8년에는 문서중앙화 관리서버를 클라우드로 구축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데이터를 회사 내 저장소에 보관하여 안정성과 데이터 독립성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문서중앙화 서비스를 출시해 비용과 보안에 민감한 중소기업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엔터프라이즈 고객을 대상으로 이중화 기능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할 예정이다.

브레인즈스퀘어 보안사업본부 박정환 전무는 “출시 9개월만에 30여 개사를 문서중앙화 고객사로 신규 확보한 만큼 2018년에는 3배 이상 성장한 1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며,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조직을 보강하고, 다양한 파트너와 사업 제휴를 통해 시장을 더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큐드라이브는 문서중앙화뿐만 아니라, 보안USB, 매체제어, 외부협업, 완전삭제 솔루션까지 중소기업 고객에게 필요한 보안 솔루션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정보보호 체계 구축에 있어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해준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종민 기자 (jongmin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