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대표 허태수)는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위워크(WE WORK) 삼성역점에서 벤처 네트워크 행사 'GWG(Grow with GS)'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버즈니, 제로웹, ab180 등 국내 스타트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명과 스톤브릿지, 퓨처플레이 등 벤처캐피털(VC) 40여명, GS그룹사 및 GS홈쇼핑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했다.
GWG는 GS홈쇼핑이 추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에코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성공 노하우를 공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자리다. 지난 2015년 9월 이후 올해까지 총 12회 이상 열렸다.
박영훈 GS홈쇼핑 미래사업본부 전무는 “GS홈쇼핑은 벤처캐피털(CVC) 모델을 한국에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스타트업과 기업의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해 바람직한 벤처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