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올리브영은 18일 개항하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 신규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해당 점포는 전문 식당가와 환전소 등이 집중된 지하 1층에 376㎡ 규모로 자리 잡았다. 제1여객터미널점처럼 여객 출입국 과정의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트렌디한 건강·미용 제품은 물론 여행에 특화된 제품을 구비한 '트래블 존(Travel Zone)'과 국내 중소기업 인기 제품을 모아놓은 '머스트 해브 아이템 존(Must Have Zone)'을 각각 선보인다.
올리브영은 제2여객터미널점 오픈을 기념해 구매금액별로 사은품을 제공한다. 18일부터 준비 물량 소진시까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식물나라 핸드크림을, 3만원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각각 식물나라 클렌징 스틱과 이브로쉐 수분크림을 증정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트렌드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K-뷰티 쇼핑 메카로서 실력파 중소기업 제품들을 외국인들에게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