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드림스튜디오가 블록체인을 활용한 가상화폐 유메리움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서브드림스튜디오는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가상현실(VR)기업이다
서브드림이 직접 서비스할 온라인 글로벌 게임 플랫폼과 국내 VR아케이드에 도입을 추진한다. 국내 VR아케이드는 최대 가맹을 가지고 있는 브이알플러스에 적용할 계획이다.
가상화폐는 사용자까리 직접 연결돼 거래 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쉽게 계정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송금이나 소액 결제에 유리하다.
정직한 서브드림 대표는 “가정에서 하는 게임과 오프라인 거점 기반 양쪽 모두 적용이 가능한 분산화된 토큰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라면서 “게임과 관련된 모든 이해당사들이 직접 연결돼 유저의 사용에 대한 지불이 즉시 일어나며 단계별 수수료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VR아케이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면 유메리움이 자신의 계좌에 쌓인다. 쌓인 유메리움으로 이용료를 지불하는 것이 가능하다. 유메리움 생태계에 참여하는 VR아케이드에는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유메리움을 일정부분 증여해 도입을 장려 할 예정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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