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은 HTML5 기반 UI툴 '엑스빌더6(eXbuilder6)'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부터 GS인증 1등급을 획득,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엑스빌더6는 지난해 9월 출시됐으며 10여년간 쌓아온 경험과 시장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UI툴 핵심가치인 개발생산성과 편의성에 최우선을 두고 설계된 제품이다.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UI툴 업그레이드가 아닌 구조부터 새롭게 설계된 완전 다른 제품이다.
회사 측은 이번 제품에 SSPL기법을 적용, 구조를 모듈화해 필요에 따라 기능을 추가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특정 기능에 문제가 생기더라도 해당 모듈만 수정하면 돼 고객 요구에 신속 대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클립스 기반으로 만들어져 개발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클립스의 풍부한 기능을 100% 활용할 수 있다.
타사 제품과 달리 코드 투명성 개념을 적용해 스튜디오에서 디자인된 화면은 즉시 자바스크립트 코드로 컴파일되며 개발자는 어떠한 코드도 디버깅할 수 있어 전체 애플리케이션 작동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데이터 모델, 높은 퍼포먼스 반응형 웹, 시멘틱 콘텐트 어시스트, 독창적이고 쉬운 퍼블리싱, UDC 등 생산성 및 효율성과 직결되는 기능도 엑스빌더6 강점이다.
이상돈 토마토시스템 대표는 “제품 개발과 동시에 무결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발팀 2배 이상 규모로 구성된 SW테스팅팀을 운영해 충분한 품질 검증작업을 진행했다”면서 “파일럿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제품 완성도를 높여 품질은 물론 구조적 안정성까지 보장하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토마토시스템은 엑스빌더6가 최근 급변하는 인터넷환경으로 인해 표준화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많은 기업 및 기관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사업 확대를 위해 영업, 교육, 기술지원 조직체계를 갖추고 적극 영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