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가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실질적인 기업 사례와 구체적 해법을 제시할 연간 교육 과정인 ‘2018 KPC CEO북클럽’을 개최한다.
이번 KPC CEO북클럽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선도기업 적용 사례’라는 대주제로 4차 산업혁명의 기업 적용과 혁신에 대한 전략적인 해결책을 모색한다.
2016,7년 4차 산업혁명의 총론적 이해와 산업영역별 내용을 학습한 데 이어 올해는 AI · IoT · 스마트시티 ·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핵심 기술의 제품화 사례 및 글로벌 선도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실사례 위주의 강연을 위해 국내 대기업을 비롯해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지멘스, DJI, 국제로봇연맹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를 대거 초청, 현장의 생생한 사례를 전파할 계획이다.
또한 각 주제별로 정갑영 연세대 전 총장과 이준기 한국빅데이터학회 수석부회장의 해설을 통해 심층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구성하여, 참가자들에게 자율적 혁신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KPC CEO북클럽은 엄선된 각 분야 최고의 명저와 강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례 학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각계각층 리더들에게 비즈니스 혁신의 구체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KPC CEO북클럽은 2007년부터 진행되어 온 국내 최고의 독서 경영 세미나 과정이다. 국내 최초로 기업 CEO를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의 기술 변화 특성과 구체적인 적용 사례에 대한 강의 프로그램을 3년 동안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6년에는 AI, 사물지능화,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의 총론적 이해를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2017년에는 메가트렌드, 바이오 및 헬스케어, IT 미디어, 금융 및 보안, 에너지/스마트카 등 산업영역별 주제로 확대하여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2018 CEO북클럽은 오는 2월 8일 정갑영 연세대 전 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16회, 격주 목요일 조찬 세미나로 진행된다. 김상부 LG유플러스 상무, 박창기 블록체인OS 회장, 마크 해밀턴 엔비디아 부사장, 아츠시 수나미 일본국립정책연구대학원 부총장 등이 연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오는 2월 8일까지 가능하며, 기업 CEO 및 임원, 공공기관·단체 기관장 및 임원, 전문직 종사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정민 기자 (j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