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과학회, 새만금서 '디지털 새만금' SW 컨버전스 심포지움

한국정보과학회는 2월 1일과 2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전자부품연구원,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디지털 새만금-미래성장동력'을 주제로 '2018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심포지움(SWCS 2018)'을 개최한다.

심포지움은 소프트웨어(SW) 기반 컨버전스 기술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국내 산·학·연 대표 전문가 20여 명이 스마트팜과 스마트시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새만금 개발에 적용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기조강연 2개, 특별강연 1개, 특별좌담회, 2개 트랙 6개 세션 발표가 마련됐다.

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장이 '지능정보 사회로 가는 길'을, 김명준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장이 '우리농업의 미래전략 : 상생형 스마트농장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조성배 연세대 교수가 '알기 쉬운 알파고 제로의 원리와 SW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한다.

조기환 SWCS 2018 조직위원장(전북대 교수)은 “새만금 내부 개발의 새로운 전기를 맞은 시점에서, 새만금 현장에서 대한 국내 최고 전문가를 초대해 미래비전을 공유하는 네트워킹의 장”이라면서 “새로운 땅이 들어선 광활한 새만금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 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했다.

송준영기자 songj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