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사외이사에 김정훈 씨 선임

기업은행은 사외이사로 김정훈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 전문위원을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김정훈 신임 사외이사는 한국금융연수원 총무부장, 연수운영부장, 감사실장 등을 역임하며 금융업계에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김 사외이사가 현재 전문위원 겸 운영위원으로 있는 민주금융발전네트워크는 전·현직 금융기관 관계자와 교수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로, 지난 대통령 선거 때 문재인 당시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 김 사외이사의 임기는 이달 13일부터 3년간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