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집닥이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집닥(대표 박성민)은 26~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글로벌 스타트업 박람회 '4YFN(4 Years From Now)'에 참가했다. 창업진흥원 공동관에 부스를 꾸려 집닥 서비스를 선보였다.
집닥은 지난해 11월 '도전! K-스타트업'에서 국방부 장관상을 받았다. 인테리어 중개 플랫폼 전문성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창업진흥원 지원으로 4YFN에 참여했다. 유럽을 포함한 주요 도시에 집닥 서비스를 알렸다.
집닥은 소비자에게 맞춤형 인테리어 업체를 연결해준다.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도 한다. 최근에는 '집닥 건축' 플랫폼을 출시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국내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잠재력을 해외 시장에 떨쳤다”며 “세계 여러 스타트업과 교류하며 국내 시장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