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용품 브랜드 '보이스캐디'를 공급하고 있는 유컴테크놀러지가 국내 최초로 투어 캐디 구단을 창단했다.
프로 선수로 구성된 팀은 많았으나 전문 투어 캐디로만 구성된 팀 창단은 처음이다. 신경훈, 백재우, 안대훈, 이윤상, 송영철, 최희창 등 KLPGA를 대표하는 프로골퍼 6명의 전문 투어캐디로 구성됐다. 유컴테크놀러지는 GPS레이저 측정기 SL1, 스윙분석기 SC200, 2018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골프 와치 T5를 전문 캐디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T5는 터치로 간편하게 조작 가능하다. 세계 최초 스마트 디스턴스 기능을 탑재해 터치없이 샷을 인식해 자동으로 샷의 비거리를 확인할 수 있다. 또 간편한 터치 한번으로 원하는 지점까지의 비거리와 남은 거리 확인도 가능하다.
김준오 유컴테크놀러지 대표는 “최고의 선수 뒤에는 늘 최고의 캐디가 있었다”면서 “보다 과학적인 제품으로 선수와 캐디 모두의 기량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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