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오츠카, 포카리걸…2년 연속 '트와이스' 선정

9人9色 매력…소비층 확대 기여

사진=동아오츠카
사진=동아오츠카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기자] 동아오츠카는 '2018년 포카리스웨트 광고모델'로 국내 아이돌그룹 트와이스(TWICE)를 2년 연속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이번 계약으로 트와이스 멤버 9명(나연·정연·모모·사나·지효·미나·다현·채영·쯔위) 모두가 포카리스웨트 전속 모델로 활동하게 됐다고 전했다.

트와이스는 지난해 포카리스웨트 30주년을 맞아 아이돌그룹으로는 처음으로 포카리걸로 선정됐다. 특히 기존 '청순함'의 대명사로 불리던 포카리걸이 트와이스의 맑고 생동감있는 모습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되면서 소비층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포카리스웨트는 지난해 매출액 약 1400억 원을 돌파하며 역대 신기록을 세웠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져는 "포카리스웨트는 '라이브(LIVE)'를 콘셉트로, 일상에서의 작은 도전의 의미와 수분이 주는 몸 속 활력을 표현하고자 한다"며 "2년 연속 함께 하는 만큼 트와이스 멤버마다 색다른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잘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카리스웨트는 1987년 초대모델 최윤희를 시작으로, 심은하, 손예진, 한지민, 박신혜, 이연희, 문채원, 김소현 등 수많은 포카리걸을 배출해 스타등용문이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최정환기자 admor75@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