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글(대표이사 최현재)은 자사가 운영중인 스타와 팬을 연결하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SNS 어플 ‘피퍼(Peeper)’의 글로벌 사용자 40만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폰 갤러리 사진을 공유하는 서비스인 ‘피퍼’는 현재 K-POP 등 아이돌 스타의 팬들이 스타의 사진을 모으고 공유하는 이른바 ‘덕질’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앱으로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중으로, 지난 2월 사용자 30만 돌파를 발표한 후 단기간 내에 40만 사용자까지 돌파하게 됐다.
업체 측에 따르면 사용자 중 80% 이상이 해외 사용자로써 그 중 중국과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의 동남아시아와 미국, 남미, 중동, 유럽 등 전 세계 20개국 이상의 해외 사용자들이 주요 사용자이다.
‘피퍼’는 앱 내 포인트를 선물하는 방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를 후원할 수 있는 어플이다. 그간 K-POP 아이돌 스타에 대한 소셜 인기 투표 이벤트 등을 진행해 왔으며, 전 세계 각국의 코어 팬덤 유저들이 스타의 고퀄리티 사진을 공유하는 기능과 함께 스타 관련 해시태그 기반의 글로벌 모바일 팬덤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개발사인 ㈜태글 최현재 대표는 “앞으로 피퍼 서비스를 전 세계 스타와 팬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