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특위 워크숍서 스마트시티 구현 방안 모색

4차산업혁명위원회 산하 스마트시티특별위원회가 사업시행사와함께 13일과 14일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고 스마트시티 국가 시범사업 구현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세종 5-1 생활권, 부산 에코델타시티 등 국가 시범도시 2곳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민간기업 참여방안 등을 비롯한 구현 방안을 논의한다.

지난 1월 4차산업위는 세종 5-1생활권(LH), 부산 에코델타시티(케이-워터)를 국가 시범도시로 선정했다. 백지상태에서 추진되는 국가 시범도시가 기존 신도시에서의 U-시티 사업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연내 기본구상안 마련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가 시범도시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전문가·민간기업·시민 등 다양한 주체의 참여가 전제되고, 관계부처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오늘 특위 워크숍을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이 국가 시범도시에 담길 수 있도록 특위를 포함해 간담회 등 여러 채널을 활용하여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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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