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처리 전문 업체 사이냅소프트(대표 전경헌)는 토스랩의 업무용 메신저 '잔디'에 사이냅 문서뷰어가 적용됐다고 14일 밝혔다.
10만개 이상 기업 및 팀과 32만명의 잔디 사용자는 아래아한글, MS오피스, PDF 등의 문서를 다운로드 없이 웹 브라우저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문서 바로보기 도입 전 사용자는 문서 확인을 위해 번거로운 다운로드를 해야 했고 기업은 문서 다운로드로 발행할 수 있는 문서 유출 및 바이러스 감염 위험을 감수해야 했다. 바로보기 도입으로 사용자 협업 속도와 의견 공유 효율성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기업은 문서 유출이나 감염 위험을 회피할 수 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에서 문서를 수반한 커뮤니케이션이 활발해짐에 따라 사용자의 문서 바로보기 요구가 늘어났다. 사이냅 문서뷰어는 변환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스트레스 환경에서 안정적 성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협업 속도와 서비스 안정성을 중시하는 잔디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시연 사이냅소프트 부사장은 “지난해부터 국내외 협업 솔루션에 사이냅 문서뷰어가 적용되기 시작해 마침내 국내에서 가장 많은 고객과 사용자를 보유한 업무 메신저 잔디에서도 사이냅 문서뷰어가 기본기능으로 제공되고 있다”면서 “가볍고 빠르게 문서를 소통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바로보기가 협업 솔루션에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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