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외부 청년·대학생에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8개 강좌 수강 허용

광주과학기술원(GIST·총장 문승현)은 외부 청년·대학생에게 정규 학위과정으로 개설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8개 강좌의 수강을 허용했다고 20일 밝혔다.

GIST가 외부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 학부 및 대학원 정규 학위과정으로 개설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8개 강좌의 수강을 허용하기로 했다.GIST 시그니처.
GIST가 외부 청년 및 대학생들에게 학부 및 대학원 정규 학위과정으로 개설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과 관련된 8개 강좌의 수강을 허용하기로 했다.GIST 시그니처.

8개 강좌는 △4차 산업혁명 트렌드 △소프트웨어(SW) 기초와 코딩Ⅰ △SW 기초와 코딩Ⅱ △인공지능(AI)과 응용 △딥러닝 △블록체인 특론 △지능로봇 프로그램 △인간-컴퓨터 상호작용 등이다.

모든 과목은 영어로 진행되며 과목 이수자에게는 GIST총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문승현 총장은 “청년·대학생들이 4차 산업혁명 연계 핵심유망기술 활용능력을 함양하고 첨단기술 기반의 직업 및 직무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GIST는 또 광주시와 국정과제로 추진중인 '인공지능 중심 창업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이해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부터 '토요특별 AI 강좌'를 마련할 계획이다.

GIST SW교육센터와 AI연구센터, 미래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준비중인 특별강좌는 최신 장비를 이용해 촬영·편집한 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로 제공될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