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2차 아시아수면학회 학술대회(ASSM 2018)에 참가한다. 행사에서 진단·치료·관리 등을 돕는 수면 건강 의료기기를 소개한다.
수면 관련 질환을 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의료기기 '앨리스6(Alice6)'은 검사 준비 절차를 줄여 의료진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특허 출원 중인 근전도(EMG) 검사 기술을 탑재해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 병원·가정 등 편안한 장소에서 검사하는 휴대용 수면다원검사 기기 '앨리스 나이트원(Alice NightOne)'은 미국수면학회 추천을 받아 임상적으로 입증된 센서를 탑재해 정확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면무호흡증은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수면 중 산소 공급 부족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 수면무호흡증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수면다원검사가 필수다.
필립스는 수면무호흡증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치료하는 양압호흡기도 전시한다. 세계에서 1억명 이상이 앓는 수면무호흡증을 치료하는 비수술적 방법이 '지속적 양압호흡기 치료'다.
필립스 양압호흡기 '드림스테이션(DreamStation)'은 30일간 수면 패턴을 수집하고 데이터를 분석해 체계적 치료 계획을 세운다. 지속적 치료를 돕는 다양한 기능도 강점이다. '이지스타트(EZ-Start)'는 처음 사용하는 환자가 치료에 편안히 적용하도록 공기 압력을 점진적으로 높인다.
필립스코리아 관계자는 “양압호흡기뿐 아니라 양압호흡기용 첨단 소프트웨어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장윤형 의료/바이오 전문기자 wh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