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프랑스 파리를 한국과 미국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연구개발 허브(중심지)로 만들기로 했다고 28일(현지시간) 프랑스 대통령궁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또 파리에서 약 1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고 대통령궁 관계자는 전했다.
이번 발표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만난 뒤에 나왔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의 AI 능력을 신장시키는 계획을 29일 발표할 예정이다.
일본 후지쓰도 프랑스를 AI 분야에서 유럽의 연구·개발 거점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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