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즈니(대표 남상협·김성국)는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애플리케이션(앱) 홈쇼핑모아 30~40대 여성 이용자 3613명 대상 '미세먼지 대비 가전제품' 설문에서 의료건조기 미보유자 10명 중 8명이 구매 계획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보유중인 미세먼지 대비 관련 가전제품으로는 공기청정기가 64%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았다. 의류건조기(22.5%), 의류관리기(5.3%)가 뒤를 이었다.
의류건조기를 보유하지 않은 응답자는 77.6%가 향후 구매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의류 건조기가 필요한 이유로는 '미세먼지 등 날씨 걱정 없이 빨래 건조'라는 응답이 37.7%로 가장 많았다. '먼지 제거(27%)', '살균 기능(20%)', '가사노동 시간 절약(14.2%), 기타(1.1%) 순으로 답했다.
의류건조기를 보유한 응답자 82.7%는 구매 결과에 만족했다. '보통'과' 불만족'은 각각 16.8%, 0.5%였다. 전체 응답자의 77.8%는 '의류건조기는 가전필수품'이라고 답했다.
올해 1분기 의류건조기 상품의 홈쇼핑모아 방송 알람 설정 건수는 작년 동기 대비 168% 증가한 1만1289건으로 나타났다. 미세먼지 관련 가전제품 중 가장 많은 알람 설정 수를 기록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