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행장 빈대인)이 부산은행 본점에서 '제7차 핀테크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BNK부산은행 핀테크발전협의회'는 부산은행을 주축으로 2016년 2월 출범한 '디지털 금융 자문 협의체'다.
7번째 협의회에는 빈대인 BNK부산은행 은행장과 한정욱 디지털금융본부장을 비롯, 박수용 서강대 교수(지능형블록체인연구센터 센터장 겸임), 서태건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원장, 홍원표 삼원FA 대표, 최백준 틸론 대표, 김승훈 텔큐온 대표,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이용순 글로벌핀테크산업진흥센터장과 김영옥 더존비즈온 본부장이 신임 위원으로 위촉됐다.
1부 토론에서는 '국내외 금융권 블록체인 산업동향'이라는 주제로 의견을 공유했다. 2부에서는 부산지역 특화 암호화폐 사업추진 방향, 인프라 구축, 암호화폐공개(ICO) 관련 플랫폼 참여자 확보 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빈대인 행장은 “이번 7차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부산은행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트렌드 세터로 부상하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