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소재기업 아이브이웍스(대표 노영균)는 질화갈륨(GaN) 트랜지스터 및 전력증폭기 제조·판매업체인 알에프에이치아이씨(대표 조덕수)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고, 질화갈륨 에피웨이퍼 신제품 공동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는 실리콘이나 탄화규소 웨이퍼 위에 질화갈륨 계열의 단결정층을 성장한 웨이퍼다. 차세대 반도체 소재로서 전력 변환 효율이 높다.
아이브이웍스는 이번 파트너쉽 체결을 계기로 질화갈륨 에피웨이퍼와 성장기술을 제공하고, 알에프에이치아이씨는 5세대 이동통신 및 방산용 레이더 부품에 적용해 질화갈륨 트랜지스터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노영균 아이브이웍스 대표는 “알에프에이치아이씨와의 파트너쉽을 맺고 개발한 질화갈륨 에피웨이퍼를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신제품 공동개발에 기술 제공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