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니스트펀드, 최근 1년 간 P2P 투자상품 분포 지형도 공개

어니스트펀드가 최근 1년 간 개인 간(P2P) 투자상품 분포 지형도를 4일 공개했다.

어니스트펀드, 최근 1년 간 P2P 투자상품 분포 지형도 공개

이에 따르면 어니스트펀드가 올해 3월까지 모집한 부동산 지역투자 금액은 총 654억원에 달했다. 투자액은 각 지역 부동산 신축을 위한 자금, 준공 자금, 부실채권(NPL) 매입 계약금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됐다.

어니스트펀드가 투자를 연결한 지역은 서울, 구리, 남양주, 동탄, 성남, 용인, 의정부 등 수도권 외 속초, 검단, 당진, 천안, 완주, 부산, 제주 등 전국 곳곳이 해당됐다. 투자상품은 출시 때마다 모집 100%를 달성했다.

투자모집 금액이 가장 큰 상품은 146억원 규모의 동탄 산업단지 오피스텔 준공자금이다. 이어 제주 골든튤립호텔 준공자금(100억원), 호텔 스파스토리 준공자금(55억원), 속초 삼성 홈프레스티지 ABL(45억원), 송파 로체프라자 준공자금(43억원), 구리시 상가 신축자금 (37억원), 검단 센트럴타워 신축자금(33억원) 순이었다.

가장 빠르게 마감된 곳은 부산시 동래구 NPL 담보채권 4호다. 모집이 단 2분만에 마감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서상훈 어니스트펀드 대표는 “전국적인 P2P 투자상품 발굴을 통해 지역경제 부흥 및 발전에 이바지하고 금융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