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랩(대표 최용준)이 인공지능(AI) 피부비서 루미니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제품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씨랩 출신 기업으로 CES2018 전시에서 글로벌 런칭을 마치고 사업을 본격화했다. 루미니는 AI를 활용해 10초 안에 얼굴 전면 피부를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솔루션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지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사용자 경험 부문에서 수상을 한 데 이어 금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까지 세계에서 인정받게 돼 기쁘다” 며 “루미니로 피부를 데이터화하고 세계 뷰티 시장을 혁신하는 데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