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서 2개 분야 최우수대학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교육부, 기획재정부 및 경제 5단체가 주관하는 2017년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에서 정유석유화학 및 전자반도체 분야 최우수대학에 올랐다.

충북대, 산업계 관점 대학 평가서 2개 분야 최우수대학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실시한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는 대학별 졸업생이 사업계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얼마나 부합하는 지를 의미한다.

소프트웨어, 전자반도체, 정보통신, 정유석유화학, 화장품 등 5개 분야가 평가 대상이다.

순천향대는 화학공학과가 정유·석유화학 공정모사 프로그래밍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산업체 멘토가 참여하는 캡스톤 설계로 산업계 요구가 반영된 교육과정에 따라 이론 및 실무적 지식을 습득하게 한 것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자공학부는 전자공학 이론만 아니라 디지털 통신 및 방송, 영상 및 음성 신호처리, 지능형 자동차, 공장 자동화, 디스플레이 등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인력 양성이 전자반도체 분야 최우수 대학에 오른 이유라고 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