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2일 오전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에 의한 세정 효과로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릴 것으로 예보하며, 오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전국 예상 강수량은 30~80㎜이며, 많은 곳은 제주도산지 150㎜ 이상, 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이상으로 예상된다.
이에 서울은 한낮 11도 안팎에 머무르겠고 대전 13도, 부산 14도 등 대부분 지역도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지겠다. 비가 오고 바람까지 불면서 낮 기온이 평년(17.1∼21.9도)보다 2∼3도가량 낮겠다.
비는 화요일 아침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