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프론트(대표 박홍규)는 '서울 VR·AR 엑스포 2018'에 소셜네트워크·닷밀 등 2개 기업과 '프로젝트 엑스 공동관'을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시관에는 4000명이 다녀갔다.
이들 3개 기업은 각각 VR(가상현실)·AR(증강현실)·MR(혼합현실) 분야 대표기업이다. 각사 기술력을 모아 XR(확장현실) 시대를 열겠다는 취지로 공동관을 구성했다.
이들 기업은 새로운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화려한 영상과 음악이 돋보이는 가변적인 부스공간 내에서 VR·AR를 즐길 수 있도록 꾸몄다.
박홍규 미디어프런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XR를 통해 시공간을 넘어선 VR·AR·MR 융복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제시했다”면서 “뉴 엔터테인먼트가 콘텐츠에만 집중했다면 이제는 새로운 공간 경험이 시작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12월 새로운 형태 도심형 테마파크를 준비하며 공간을 물색중이다. 디지털 기술로 연출하는 비주얼 콘텐츠 융복합을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
안수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