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콘텐츠 박람회 '서울 VR·AR 엑스포 2018'에 서 공동관을 운영했다.
VR콘텐츠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동관에는 총 16개 과제가 참가했다. 한콘진 공동관에 전시된 VR콘텐츠는 △'2017 VR콘텐츠 프런티어 프로젝트' 4개 △'2017 VR콘텐츠 제작지원사업' 10개 △'2017 지역활용형 VR·AR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개 등 총 16개다.
노래방부터 어린이 안전 교육 시스템, 애니메이션, 시네마틱 콘텐츠 등 다양한 주제와 가상현실 기술의 만남이 참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VR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에 참여한 브릴라 관계자는 “방문객 대다수가 재방문을 문의하며 흥미를 보였다”며 “엑스포를 통해 사업성을 검증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한콘진은 향후 가상현실 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컨설팅과 인큐베이팅 프로그램과 입주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는 뉴콘텐츠센터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가상현실 콘텐츠 사업화 지원사업 등 다각도로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