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23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1위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는 지난 1999년부터 진행돼 온 대한민국의 대표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이다. 국내 브랜드 진단평가 제도 중 가장 많은 기업·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체계화 된 관리모델과 1:1 대면 면접조사 등을 통해 소비자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평가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인증식은 지난달 22일 발표된 ‘2018년 제20차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에서 경희사이버대가 사이버대학 부문 3년 연속 1위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고, 조사결과를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인증식은 △K-BPI 소개 △조사결과 브리핑 및 Q&A △인증패 전달 △기념촬영 △축사 및 선정소감 등의 순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서 경희사이버대는 최근 4년간 K-BPI 총점이 지속적으로 상승했고, 이미지와 선호도, 이용가능성 등 대부분 항목에서 우위를 보이며 사이버대학 부문 1위 브랜드 지위를 공고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 브리핑을 맡은 KMAC 이기동 본부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인지파워 전반에서 수치가 상승했으며, 강한 브랜드 고착성을 보였다”며 “특히, 타 사이버대와 대비했을 때 적은 브랜드 관리비용으로 높은 인지도와 로열티 파워를 보인 것에 남다른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인증패 전달식에서 KMAC 한상록 상무는 “K-BPI 1위 선정은 경희사이버대 모든 구성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3년 연속 1위 수상은 경희학원 내 다른 기관들의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식에 KMAC 주요 관계자와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 방성원 대학원장, 김지형 기획협력처장, 박상현 교무처장 겸 교수학습지원센터소장, 강윤주 교양학부장 겸 온라인교육지원처장, 김주현 학생지원처장, 임규섭 사회교육원장, 신봉섭 대외협력실장 등이 참석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