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 자동화·지능형 제조 솔루션 기업 비스텔(대표 최운규)이 23~27일 독일에서 열리는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비스텔은 박람회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운영되는 'PdM(Predictive Maintenance)'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장비·공정상의 오류가 발생하기 전 감지·분석·예측을 통해 최적 공정 상태를 유지한다.
특히 오라클 스마트 커넥티드 팩토리 플랫폼은 세계 각 지역 공정 운영 상황을 실시간 파악해 공장 전체 비용·효율성·품질에 대한 가시적 분석을 가능하게 한다.
최운규 대표는 “PdM은 제조업체가 장비 상태를 실시간으로 정확하게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장비 잔여수명(RUL)과 같은 유용한 정보를 사전 전달해 작업자가 언제 유지 관리를 수행할 지를 파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솔루션은 비용·품질·운영 효율성에 긍정 영향을 미치고 실질 수익을 개선할 수 있다”면서 “새로운 PdM 솔루션을 앞세워 공정자동화·지능형 제조 솔루션 분야에서 선두기업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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