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브랜드 굿즈 '놀잇템' 2000개 완판

사진=야놀자 제공.
사진=야놀자 제공.

야놀자 브랜드를 활용한 굿즈 상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야놀자(대표 이수진)는 굿즈 상품 '놀-잇템 No.3(이하 놀잇템)'이 판매 시작 94분 만에 완판됐다고 30일 밝혔다.

놀잇템은 '누구나 마음 편히 놀 수 있게'라는 야놀자 브랜드 미션을 담았다. 네 가지 종류 여행 키트로 구성됐다. 공통 상품으로 2만원 상당 야놀자 숙박권, 좋은숙박연구소 어메니티(편의용품), 전북투어패스, 잠깐여행 스티커가 포함됐다.

키트별로 '소맥탕탕 거품제조기', '휴대폰 디스코볼', '마사지 티셔츠' 등 서로 다른 아이템이 두 종류씩 들어간다. 야놀자는 놀잇템 출시 소식을 페이스북, 유튜브에 공개했다. 개그맨 정성호가 출연, '휴가 쟁취를 위한 핑계대행서비스'라는 주제를 위트 있게 풀어냈다. 영상 조회수 220만건을 돌파했다. 놀잇템은 오픈마켓 옥션을 통해 1000원에 판매된다. 매주 한 가지 종류씩 1000세트 한정으로 팔린다. 현재 1·2차 판매가 완료됐으며 3·4차는 내달 2일과 9일 열릴 예정이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총괄상무는 “놀잇템 3탄이 출시하자마자 3초에 1개꼴로 팔리며 기대 이상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며 “2030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브랜드 캠페인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