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설치·AS 전문 자회사 홈앤서비스에 초소형 전기차 4대를 도입한다. 동대문홈고객센터 등 주택밀집지역과 충전 인프라가 마련된 센터 4곳에 우선 지급한다.
업무용 전기차는 일반 자동차나 오토바이에 비해 차량밀집지역과 좁은 골목길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상반기 전기차 1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현장 효율성 등을 분석해 추가 도입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이순건 홈앤서비스 대표는 “전기차 도입을 통해 오토바이로 출동하는 서비스 매니저 안전과 환경보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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