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배달앱 '푸드플라이'가 강서구 서비스를 시작한다.
푸드플라이를 운영하는 플라이앤컴퍼니(대표 임은선)는 기존 강남, 서초, 마포 등 16개 지역에 이어 강서구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구 가양동과 공항동, 내발산동, 등촌동, 마곡동, 방화동, 염창동, 외발산동, 화곡동 배달이 가능해졌다.
이 지역 소문난 맛집이 대거 추가됐다. 서울 3대 족발 프랜차이즈 '만족오향족발'을 비롯해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등 80여곳과 신규 계약을 맺었다.
푸드플라이는 오는 31일까지 강서구에서 주문할 경우 배달료를 받지 않는다. '배달팁 0원' 프로모션을 연다. 강서구 신규 회원이 할인 코드 '반가워강서구'를 입력하면 첫 주문 7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임은선 플라이앤컴퍼니 대표는 “1800여 파트너 가맹점을 확보했다”며 “올해 서울 전 지역과 경기도 일부 지역까지 서비스를 빠르게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